한양대학교(漢陽大學校, Hanyang University)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과 사근동에 걸쳐있는 서울캠퍼스(본교)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ERICA캠퍼스(분교)로 이루어진 사립 대학이다.
1939년 7월 김연준이 동아공과학원으로 설립, 1942년 동아고등공업학원으로 인가되었다. 1945년 8·15광복과 함께 교명을 건국기술학교로 바꾸었으며, 1947년 재단법인 한양학원을 설립하여 한양야간공업대학으로 개편하였다가 대학기관인 1948년 한양공과대학으로 승격하였다. 1959년 종합대학으로 개편하면서 현재의 교명으로 개칭하였다.[2] 2009년 기준으로 30개국 151개 학교와 자매결연, 복수 학위 및 교환 학생 등의 국제 교류를 하고 있다.
이공·인문·의예·예체능 관련 학과가 종합적으로 편제되어 있으며 7개의 전략 학과·학부를 운영하고 있다.[3] 한국 안팎의 대기업[4]과 연구소[5]를 연계하는 산학연 협동 과정이 개설되어있으며, 100명 규모의 로스쿨이 개설되어 있다.[6]
세계 대학에서 뉴욕주립대 폴리테크닉 나노스케일 과학공학대학에 이어 두 번째로 300mm급 반도체 공정장비를 갖추었다.[7] 이화학연구소의 아시아연구네트워크 사업부가 있고,[8] 2009년에는 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가 방문하였다.[9]
연혁
해당 문단에서의 연대기 구분은 대학 기록실의 분류를 따랐다.
1939년 7월 김연준 (2008년 1월 7일 93세의 나이로 사망)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세운 동아공과학원을 모태로 한 사립대학이다. 1942년 동아고등공업학원으로 인가된 후 해방과 함께, 건국기술학교로 교명을 변경 하였으며, 1948년 재단법인 한양학원 인가와 함께 건국기술학교를 한양공과대학으로 승격, 초대학장에 김연준 박사로 했다. 그 후 한국 전쟁 이후 서울 수복 후, 현 교지인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 17번지에 교사를 건립한다. 1959년 한양공과대학을 교육법에 의해서 종합대학으로 승격, 현재의 교명으로 승격하였으며, 초대 총장에 김연준 박사가 취임하였다. 1978년 경기도 반월공업도시(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3동)에 반월캠퍼스를 신설하였다. 1995년에는 경기도 구리시에 의과대학 부속 구리병원을 개원하였다. 2009년 분교인 안산 캠퍼스의 명칭을 클러스터형 산업중심대학을 뜻하는 에리카 캠퍼스(ERICA: Education Research Industry Cluster at Ansan)로 변경하였다.[10] 2019년 2월 기준으로 제15대 김우승 총장이 역임중이다.[11]